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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3일 뉴스 브리핑

2026년 9월 13일 뉴스 브리핑

오늘의 헤드라인

  • 후티 반군이 바브엘만데브 해협 요충지를 완전히 장악했다
  • 대입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이 마비돼 교육부가 구제책을 마련한다
  • 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자가 1386명으로 늘었다

국내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마비…교육부 13일 구제책 발표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쯤 대입 수시 원서접수 대행업체 유웨이어플라이의 시스템에 서버 오류가 발생했다.
접수 마감 시각이 오후 6시에서 7시로 한 시간 늦춰졌지만, 그사이 원서를 내지 못한 수험생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접수 기록을 확인해 제때 제출하지 못한 수험생을 구제하기로 하고, 구체적 절차를 13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다만 결제만 못 한 경우와 원서 작성 자체를 시작하지 못한 경우를 어디까지 동일하게 인정할지를 놓고 형평성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단 한 시간의 접속 장애가 수만 명의 대입 일정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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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한미일 훈련 뒤 도발

북한이 12일 오전 5시 20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발사를 포착해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연합훈련이 끝난 직후 나온 발사여서 무력시위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런데도 시민들은 "또 쐈나 보다"라는 반응을 보일 만큼 반복된 도발에 무덤덤해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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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재명 대통령 "개혁 방해가 가장 큰 걸림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개혁 저항 세력을 겨냥해 "개혁의 이름으로 개혁을 방해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과격한 선동은 오히려 반동을 부른다"며 속도 조절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발언은 여권 내 인사 논란과 개혁 입법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불거진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압박에 대한 우회적 답변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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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질병관리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예년보다 빨라

질병관리청이 11일 0시부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집계된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유행 기준인 12.9명의 두 배에 달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세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당국은 21일부터 대상자별로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가을 더위 속에 독감이 예년보다 일찍 번지면서 방역 당국의 대응 시계도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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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넨셀 창업자 강세찬, 신약 로비 의혹 정면 반박

제넨셀 창업자 강세찬 씨가 12일 자신을 둘러싼 신약 로비 의혹에 대해 처음 입을 열고 "김 후보자를 만난 적도, 연락처를 안 적도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제넨셀이 개발하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앞당기기 위해 브로커를 통한 청탁이 있었는지를 수사해왔다.
강 씨는 승인이 늦어져 답답함을 호소하자 브로커가 스스로 나서 도움을 자처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녹취록이 대화 취지를 왜곡한 "짜깁기"라고 주장하며 제넨셀도 이번 사태의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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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후티 반군, 바브엘만데브 해협 요충지 마윤섬 장악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남단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입구의 마윤섬을 점령했다.
일주일간 이어진 공세로 수백 명이 숨진 끝에 후티는 예멘 쪽 해협 연안을 사실상 장악했다.
후티는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한 최대 규모 미사일·드론 공격도 감행해 유전 시설에 불을 내고 73명을 다치게 했다.
사우디는 파이프라인 가동을 중단했고, 왕세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군사 개입을 요청했지만 트럼프는 이를 거절했다.

세계 원유 수송로의 목줄이 무장세력 손에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 유가와 물류 비용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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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릭스, 뉴델리서 확전 자제 촉구하는 공동선언 채택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한 브릭스 정상회의가 12일 뉴델리에서 '2026 뉴델리 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막을 내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이 참석해 무역과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선언문은 특정 국가를 지목하지 않은 채 일방적 전쟁에 대한 우려를 담아,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등 회원국 간 입장 차를 봉합하려 한 흔적이 엿보인다.
미국의 관세와 제재, 이란 전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신흥국들이 얼마나 공동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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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러시아 야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서 11명 사망

러시아가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을 가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96명이 다쳤다.
오데사 지역 피해가 가장 컸고,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와 도네츠크, 자포리자 등 여러 지역도 함께 타격을 입었다.
우크라이나군은 같은 날 밤 러시아 사마라주의 톨리야티카우추크 공장을 반격해 화재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날 뜻을 밝혔지만, 러시아 외무장관은 협상 중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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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1386명으로 늘어

지난달 26일 네팔과 티베트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의 사망자가 12일 기준 1386명으로 늘었다.
빙하 붕괴로 촉발된 이번 홍수로 5130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지금까지 1만3728명이 구조됐다.
치트완에서만 364구의 시신이 수습됐고, 나왈파라시 동·서부와 라수와 등지에서도 수백 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구조 당국은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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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젬픽 성분, 천식 발작 40% 줄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천식 발작을 40% 가까이 줄였다는 대규모 실사용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호흡기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영국인 약 8만 명의 의료기록을 GLP-1(식욕 조절 호르몬 유사체) 계열 약물 복용군과 다른 당뇨약 복용군으로 나눠 비교했다.
연구팀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악화도 20%가량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진은 아직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은 만큼, 이 효과만을 노리고 약을 처방받는 것은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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