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블로그 목록

2026년 9월 14일 뉴스 브리핑

2026년 9월 14일 뉴스 브리핑

오늘의 헤드라인

  • 인도네시아 여객선이 자바해서 침몰해 130여명이 실종됐다
  • 이란 상선이 호르무즈해협에서 피격돼 1명이 숨졌다
  • 코스피가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6% 넘게 급등했다

국내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인사청문 정국, 국회 대정부질문 나흘째 마무리

국회는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 일정을 마쳤다.
앞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수사자료 유출 논란으로,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는 처남 소유 강남 아파트에 헐값으로 거주해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으로 여야가 연일 충돌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두 후보자 모두 청문회를 통해 소명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결과는 이후 정부 인사 검증 기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출처

2. 코스피 6% 넘게 뛰며 7200선 회복

코스피가 14일 전 거래일보다 427.58포인트(6.24%) 오른 7284.41에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7000선을 되찾은 데 이어 단숨에 7200선까지 올라섰다.
미국발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6% 넘게, SK하이닉스가 8.8%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2조40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2조3000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뒷받침했다.
코스닥도 5.8% 오른 829.43에 마감해, 반도체 훈풍이 시장 전반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출처

3. 북한, 자강도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14일 오전 9시 30분쯤 자강도 강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250여 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하다 발사 직후 즉각 탐지·추적에 나섰다.
군 당국은 발사 현장 인근에서 예비용 이동식 발사대(TEL)도 식별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미일 연합훈련을 앞두고 이뤄진 무력시위여서, 이후 며칠간 추가 발사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출처

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정부, 추석 앞두고 바가지요금 집중단속 시작

행정안전부가 14일부터 22일까지 범부처 합동으로 추석 물가 안정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식당,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표시 위반 등 이른바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보완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900억원 늘려 총 1490억원으로 확대했고, 할인 행사 기간도 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주당 2만원이던 1인당 할인 한도도 없애 소비자가 전국 1만2000여 판매처에서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출처

5. 소비쿠폰 2차, 22일부터 국민 90%에 10만원 지급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 외 가구는 지난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처

국외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자바해서 여객선 침몰, 130여명 실종

승객과 승무원 240여 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여객선이 13일 자바해에서 악천후 속에 전복됐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날 오전 4시 10분쯤 조난 신고를 접수했으며, 선장은 배가 기울고 있다고 보고한 뒤 연락이 끊겼다.
구조 작업으로 102명이 구조됐지만 1명이 숨졌고 130여 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인도네시아는 느슨한 안전 규정과 잦은 기상 악화로 해상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노후 선박 안전 점검 강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출처

2. 호르무즈해협서 이란 상선 피격, 1명 사망

이란 상선 한 척이 13일 호르무즈해협 인근 게슘섬 부근에서 피격돼 승무원 10명 중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란 국영매체는 "테러 적"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정확한 발사체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영국 해양무역기구(UKMTO)는 해당 선박이 발사체에 맞아 화재가 났고 승선자들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이번 피격은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통행 관리를 논의하기 위해 오만에서 걸프 국가들과 회담을 하루 앞두고 벌어져, 회담 성사 여부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출처

3. 러시아 드론,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열차 타격

러시아 드론이 13일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에서 2km 떨어진 지점을 지나던 여객열차를 타격했다.
이 노선은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등 유럽 인사들이 키이우 안보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며 이용했던 경로였다.
이들이 탄 외교 사절단 열차는 예정보다 일찍 출발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드론의 실제 표적이 외교 사절단 열차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도로우스크-야고딘 국경 통과 지점은 한때 운영이 중단됐다.

출처

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스웨덴 총선, 중도좌파 근소하게 앞서

스웨덴에서 13일 치러진 총선 개표 결과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사회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중도좌파 연합이 349석 중 175석을 확보해 우파 집권 연합(174석)에 근소하게 앞섰다.
사회민주당은 27.8%의 득표율로 1위를 지켰고, 극우 성향 스웨덴민주당은 17.7%로 3위에 머물렀다.
극우의 역사적 약진이 예상됐던 선거였던 만큼, 근소한 차이의 결과는 이후 연립정부 구성 협상에서 어느 쪽도 안정적 과반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최종 결과는 수요일에나 확정될 전망이어서, 유럽 내 극우 확산 흐름의 향방을 가늠할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5. 시리아 쿠르드 지역 교도소 화재로 7명 사망

시리아 북부 쿠르드계 다수 거주지인 코바네에서 12일 교도소 화재와 폭동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졌다.
수감자들이 다른 교도소로의 이감 계획에 반발해 불을 질렀고, 불길이 여러 수용동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는 쿠르드 자치 세력이 시리아 국가 기구로 통합을 완료하고 쿠르드 주도 시리아민주군(SDF) 해체를 선언한 지 한 달여 만에 벌어진 첫 치안 사건이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쿠르드계 주민 피살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며 긴장이 고조된 상태였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