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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3일 뉴스 브리핑

2026년 9월 23일 뉴스 브리핑

오늘의 헤드라인

  •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를 끝내 거부했다
  • 시진핑 주석이 23일부터 미국을 국빈 방문해 대만 문제를 압박한다
  • 태풍 두쥐안이 일본 간토를 강타해 190만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국내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조희대·청와대, 대법관 재제청 두고 정면충돌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끝내 거부했다.
청와대가 지난달 보낸 재제청 요청 공문에 구체적 사유와 헌법적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인선을 둘러싼 갈등으로, 공석이 이미 200일을 넘긴 상태다.
청와대는 두 차례 입장문을 내고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조희대·청와대, 대법관 재제청 두고 정면충돌
사법부 수장과 행정부의 정면 충돌로 대법관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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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첫 발은 오후 3시쯤, 두 번째 발은 약 3시간 뒤 이어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형 무기 시험을 직접 참관하며 "적들에게 불치의 두통을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사체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극초음속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마'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며, 김여정 부부장의 사흘 연속 대남 담화 직후 나온 무력시위라는 점에서 한반도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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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제개편 후 서울 아파트 거래 15% 급감

정부의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이 이달 1일 확정된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
KB주택시장 리뷰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전월 대비 15.2% 줄어 전체 주택 유형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다.
1주택 실거주자의 기본공제는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늘었지만, 다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에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최대 80%까지 오른다.
세 부담이 커진 다주택자와 매수 시점을 재는 실수요자가 동시에 관망하면서, 수도권 가격 상승세에도 손바뀜은 오히려 둔화되는 양상이다.

세제개편 후 서울 아파트 거래 15%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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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공공주택 53% 청년·신혼·고령자 우선공급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의 53%를 무주택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청년월세 지원의 소득 기준도 중위소득 60%에서 100%로 완화돼 지원 대상이 크게 늘어난다.
1인 청년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월세가 가장 큰 주거비 부담으로 꼽혀온 데 따른 조치다.
신혼부부 대출과 청년 자산 요건도 함께 완화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체감할 수 있는 주거비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공주택 53% 청년·신혼·고령자 우선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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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독도 해역서 신종 미세조류 '독도엔시스' 확인

경기도 산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팀이 독도 해역에서 신종 와편모조류를 발견해 국제학술지에 등재했다.
이 생물은 독도 혹돔굴 인근 수심 약 20m 지점, 해조류 표면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전자 분석 결과 기존에 보고된 종들과 형태·계통이 뚜렷이 달라 신종으로 판정돼 '갬비어디스커스 독도엔시스'로 이름 붙었다.
이 속(屬) 생물이 국내에서 공식 분류·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독도가 생물주권 확립에도 의미 있는 무대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독도 해역서 신종 미세조류 '독도엔시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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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시진핑, 23일 국빈방미…대만 무기판매 중단 압박 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2015년 이후 11년 만의 국빈방문이자, 올해 들어 두 번째 미·중 정상 대면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 도착 시 직접 영접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 주석은 1982년 미·중 공동성명을 근거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전면 중단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타결된 미·중 무역 휴전의 연장 여부도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다.

시진핑, 23일 국빈방미…대만 무기판매 중단 압박 예고
대만 문제를 둘러싼 양국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동아시아 안보 지형에 곧바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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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美·덴마크·그린란드, 북극 안보협정 체결

미국과 덴마크, 그린란드가 22일 유엔총회를 계기로 북극 안보협정에 서명했다.
협정에 따라 미국은 그린란드 남부 나르사수아크와 동부 메스테르스빅에 새 군사기지를 세우고, 필요시 추가 방위구역도 설치할 수 있다.
냉전 시기 폐쇄됐던 나르사수아크 기지가 70여 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셈이다.
협정은 종료 시한을 두지 않았으며, 그린란드가 훗날 독립하더라도 나토 회원국 지위와 이번 협정상 의무를 그대로 이어받도록 했다.

美·덴마크·그린란드, 북극 안보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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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풍 두쥐안, 日 간토 강타…190만명 대피령

초강력 태풍 두쥐안이 21일부터 22일 새벽 사이 일본 간토 지방을 강타했다.
도쿄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하루 최대 600㎜가 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고, 간토·도카이 6개 도현에서 190만명 넘게 피난 지시 대상이 됐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태풍은 23일 오전 삿포로 동쪽 먼바다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예보됐으며, 한반도는 직접 영향권에서는 벗어났다.

태풍 두쥐안, 日 간토 강타…190만명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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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젤렌스키 "트럼프·푸틴과 3자회담 언제든 준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회담에 "언제든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뒤 이번 주 뉴욕에서 별도로 만나기로 했다.
다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3자 회담이 가까운 시일 내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선을 그었다.
종전 협상의 향방은 러시아의 참여 여부에 달려 있어, 이번 주 뉴욕에서의 외교전이 실질적 돌파구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젤렌스키 "트럼프·푸틴과 3자회담 언제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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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롱코비드 브레인포그, 뇌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이 원인

미국 연구진이 뇌 스캔을 통해 롱코비드(코로나19 후유증) 환자의 만성피로와 '브레인포그'의 원인을 새롭게 확인했다.
연구팀은 감염 후 도파민을 방출하는 뇌 신경세포가 손상돼 이 같은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도파민 신경세포는 동기부여와 움직임, 기억력에 관여하는데, 이 손상이 만성피로·의욕 저하·기억력 저하 등 롱코비드 특유의 증상들을 설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수년째 원인 불명으로 남아있던 후유증에 생물학적 근거가 제시됐다는 점에서, 치료법 개발에도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롱코비드 브레인포그, 뇌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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