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6일 뉴스 브리핑

오늘의 헤드라인
-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
- 누리호가 발사대에 올라 7일 5차 발사에 나선다
- 브라질 대선이 보우소나루와 룰라의 결선으로 간다
국내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조희대 대법원장, 국감 증인 출석 거부
조희대 대법원장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오지 않기로 했다.
대법원장은 2일 낸 불출석 사유서에서 "제청권 행사에 관한 증언은 삼권분립과 사법권 독립에 반한다"고 밝혔다.
1988년 국감이 부활한 뒤 대법원장이 의원 질의에 직접 답한 전례는 없다.
여당은 일반 증인으로 채택된 만큼 출석해야 한다며 동행명령까지 거론했다.

국감 첫날부터 사법부와 국회의 권한 다툼이 본격적인 쟁점으로 떠올랐다.
2. 제주 차귀도 해상서 어선 전복, 2명 실종
5일 새벽 3시께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65km 해상에서 29톤급 어선 7성진호가 뒤집혔다.
선원 11명 가운데 9명이 인근 어선에 구조됐고,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실종됐다.
출항 때 8명으로 신고됐지만 실제로는 11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9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했으나 강풍과 높은 파도가 수색을 어렵게 하고 있다.

3. 누리호, 발사대 도착…7일 5차 발사
누리호가 6일 오전 7시 30분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도착했다.
무인 이송차량에 실려 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약 1시간 30분을 이동했다.
오후에는 전원과 추진제를 채우는 연결 작업과 기밀 점검이 이어진다.
최종 점검에서 문제가 없으면 하루 뒤인 7일 다섯 번째 발사에 나선다.

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집값 오름세 이어지면 2030년 재산세 54% 증가
국회 정무위 신동욱 의원실이 KB국민은행 시뮬레이션을 분석해 서울 아파트의 재산세 부담 전망을 내놨다.
서울 25개 구 시세 상위 5개씩, 125개 단지의 30평형대 1주택 보유를 가정했다.
올해 1~9월 상승률 10.3%가 해마다 이어지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이 45%로 유지되면, 재산세 본세는 219만 원에서 337만 원으로 53.5% 늘어난다.
노원·도봉·강북은 증가율이 76%로 강남3구보다 높았다.

5. 태백·평창에 한파주의보, 10월 첫 주 발효
기상청이 5일 밤 9시부터 강원 태백시와 평창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른 추위로 수도관 동파와 저체온증 위험이 커져 보온 대비가 필요하다.
가을 한복판에 내려진 주의보여서 외출복과 난방 점검을 서둘러야 하는 지역이 생겼다.

국외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브라질 대선, 보우소나루·룰라 25일 결선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47.03%로 1위를 차지했다.
룰라 대통령은 45.16%였다.
어느 쪽도 과반을 넘지 못해 25일 결선이 열린다.
여론조사는 룰라의 우세를 점쳤으나 빗나갔고, 결선 지지율은 팽팽하다.

2. 스페인 산체스 총리, 11월 29일 조기 총선 선언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의회를 해산하고 11월 29일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야권이 연합해 강제퇴거 억제와 부동산 투기 규제를 담은 주택 긴급 법령 두 건을 부결시킨 데 따른 조치다.
주택난이 선거의 핵심 쟁점이 된다.

3. 트럼프 "플라이두바이 사건, 이란 소행이라 생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플라이두바이 여객기 습격 미수에 이란이 책임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9월 30일 승객 170명을 태운 여객기에서 부기장이 기장을 찌르고 추락을 시도한 사건이다.
밴스 부통령은 미 정보당국이 이란 연루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수사 관계자들은 단독 범행 가능성을 보고 있다.

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노벨 생리의학상, 빛으로 뇌세포 켜고 끄는 광유전학에
2026 노벨 생리의학상은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에게 돌아갔다.
헤게만과 나겔은 단세포 조류에서 빛에 열리는 단백질 채널로드롭신을 찾았다.
다이서로스는 이를 포유류 뇌세포에 넣어 2005년 청색광으로 특정 신경세포를 작동시켰다.
이 기술은 기억·정서와 정신질환 연구의 표준 도구가 됐다.

5. 시베리아 페스트 연구소 직원, 원인 불명 폐렴으로 사망
러시아 이르쿠츠크 항페스트 연구소의 28세 연구원이 중증 폐렴으로 지난주 숨졌다.
러시아 당국은 원인 불명 폐렴이라고 밝히며 직무 관련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페스트 가능성을 제기한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병원이 격리되고 접촉자 관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의 환율
- USD 미국 달러1,343.98내렸음 4.29 (-0.32%)
- 100 JPY 일본 엔849.39내렸음 5.71 (-0.67%)
- EUR 유로1,505.80내렸음 7.64 (-0.50%)
- CNY 중국 위안200.46내렸음 0.64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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