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8일 뉴스 브리핑

오늘의 헤드라인
-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7조 원으로 100조 원 벽을 처음 넘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으로 최소 20명이 숨졌다
- 예멘 교전 한 달 만에 피란민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
삼성전자가 8일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7조 4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782.5% 늘어난 수치로, 국내 기업이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매출은 약 195조 원이고,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54조 1000억 원에 이른다.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AI용 고성능 D램) 수요가 이어진 영향이다.

한 분기 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 6000억 원의 2.5배에 가깝다.
2. 국감 이틀째, 수도권 집값 책임 놓고 여야 공방
국회가 7일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 이틀째 일정을 진행했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수도권 집값 상승의 책임을 두고 여야가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대출 규제를 비판하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고, '부동산 전문가 블랙리스트' 문건을 놓고 고성이 오갔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지조사 관련 피켓 문제로 30여 분 만에 정회됐다.
국감은 30일까지 25일간 이어지며 846개 기관이 대상이다.

3. 군, DMZ 폭발 원인을 북한군 매설 지뢰로 결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DMZ 폭발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묻은 지뢰 때문이라고 5일 최종 결론을 냈다.
유엔사령부와 합동조사팀은 GPS 확인 결과 3개 지점이 MDL 남쪽 10여 m에 있어 정전협정 위반으로 판단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에서도 부상자 몸에서 나온 파편이 북한 지뢰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같은 날 해당 지뢰지대를 제거했다.

군이 공언한 '상응 조치'의 수위가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10월 달라지는 제도, 양육비 선지급 소득 요건 폐지
10월부터 생활에 영향을 주는 제도가 차례로 바뀐다.
철도 승차권은 1일부터 출발 2개월 전에 예매할 수 있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29일부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요건이 없어지며, 다른 요건을 갖추면 자녀 1인당 월 최대 20만 원을 받는다.
신혼가구 보금자리론 소득요건 개선은 19일 신규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5. 고혈압이 연골을 무너뜨리는 경로에서 뇌 호르몬 확인
전남대와 인제대 공동 연구팀이 고혈압이 골관절염을 악화시키는 경로에 뇌 호르몬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이 신호가 작동하면 연골 분해 효소 MMP3와 MMP13이 늘어난다.
고혈압 환자의 관절 관리에 새 표적을 제시한 성과이며, 치료제로 이어지려면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국외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야간 공습
러시아가 7일 밤사이 우크라이나에 드론 130기와 순항·탄도미사일 48발을 발사했다.
알자지라는 이 공습으로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어린이 5명을 포함해 28명 이상으로 집계해 사망자 수는 매체마다 엇갈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핵심 표적 가운데 하나가 에너지 기반시설이었다고 밝혔다.

2. 예멘 교전 격화, 피란민 20만 명 넘어
유엔 국제이주기구(IOM)가 예멘 교전으로 집을 떠난 사람이 20만 121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9월 중순 약 7만 6000명이던 수치가 한 달이 안 돼 2.6배로 늘었다.
후티 반군이 지난달 홍해 연안 전체를 장악했고, 정부 측은 수도 사나까지 되찾겠다며 공세를 선언했다.
피란민은 10개 주에 걸쳐 있고, 타이즈의 피해가 가장 크다.

에이미 포프 IOM 사무총장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달아나지만 갈 곳이 없다"며 지원 확대를 호소했다.
3. 미국, 이란 협상에서 농축 능력 "의미 있는 감축" 요구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전쟁 종식 합의의 일부로 이란이 우라늄 농축 능력을 "의미 있게" 줄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알자지라는 이를 이전 요구에서 달라진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은 예멘 등 주변 지역의 교전으로도 번져 있다.
농축 규모를 어디까지 허용하느냐가 협상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2026 노벨 화학상, 거울상 분자 연구한 카간과 소아이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7일 프랑스의 앙리 카간과 일본의 켄소 소아이를 2026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두 사람은 비대칭 합성에서 비선형 효과와 자가 촉매 작용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키랄 분자(거울에 비친 모습이 겹치지 않는 분자)는 보통 두 거울상이 같은 양으로 만들어진다.
이들은 한쪽 거울상만 늘리는 길을 열었다.

의약품과 향료, 신소재를 만드는 화학자들의 반응 설계에 직접 쓰이는 성과다.
5. 미국 고용 둔화에 연준 10월 금리 인상 확률 20%로 하락
7일 달러는 유럽 채권시장 불안이 가라앉으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일주일 전 약 51%에서 20.5%로 내려갔다.
12월 인상 확률은 84.5%로 반영됐다.
9월 미국 고용 증가세가 예상보다 둔화하고 앞선 두 달 수치가 크게 하향 수정된 영향이다.

이날의 환율
- USD 미국 달러1,338.69내렸음 0.09 (-0.01%)
- 100 JPY 일본 엔846.06내렸음 0.80 (-0.09%)
- EUR 유로1,496.25내렸음 12.42 (-0.82%)
- CNY 중국 위안199.67내렸음 0.01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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