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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0일 뉴스 브리핑

2026년 9월 20일 뉴스 브리핑

오늘의 헤드라인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20일 만에 자진사퇴했다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37%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미국과 덴마크가 그린란드 내 미군 주둔 확대에 합의했다

국내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 20일 만에 자진사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그를 지명한 지 20일 만이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신약 개발업체 관련 청탁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커졌다.
김 후보자는 전날 대통령 기자회견을 지켜본 뒤 결심을 굳혔다며 "정부에 작은 부담도 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인사청문 단계에서 낙마한 것은 이번 정부 들어 세 번째다.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 20일 만에 자진사퇴
여당 의원의 연이은 낙마는 이재명 정부 2기 인사검증에 대한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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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7%, 취임 후 최저치 기록

한국갤럽이 15~17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7%로 나타났다.
취임 이후 최저 수치이며,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5%포인트 오른 56%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인사청문회 논란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7%로 집계됐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19%포인트까지 벌어지면서 2기 내각 인선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7%, 취임 후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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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등생에게 폭행당한 교사, 학부모가 되레 아동학대로 고소

청주의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지난 2일 담임교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날 시험지가 더럽다며 욕설을 하다 귀가 조치를 받은 이 학생은, 다음 날 교사가 재시험을 안내하자 폭행을 시작했다.
말리던 교감과 동료 교사들에게도 욕설과 폭행이 이어졌다.
학생은 출석 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학부모 측은 오히려 교사와 교감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충북도교육청은 피소된 교원들에게 법률 지원을 제공하며 갈등 중재를 요청한 상태다.

초등생에게 폭행당한 교사, 학부모가 되레 아동학대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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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지난해 공공부문 적자 83조원, 역대 최대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공공부문계정 잠정치에 따르면 일반정부와 공기업을 합친 공공부문 수지는 83조1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6년 연속 적자이자 역대 최대 규모다.
법인세 등 세수가 53조원 늘었지만, 소비쿠폰과 건강보험 급여비를 중심으로 지출이 67조원 더 불어나면서 적자 폭을 키웠다.
중앙정부 수지는 90조1000억원 적자로 전년보다 6조3000억원 확대됐고, 사회보장기금 흑자는 9조8000억원 줄었다.
씀씀이가 세수 증가 속도를 앞지르면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공공부문 적자 83조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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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임, "반도체 이을 미래산업 키워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 이임식을 끝으로 1년 2개월간의 임기를 마쳤다.
이재명 정부의 첫 경제수장이었던 그는 거시경제 관리를 넘어 메모리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산업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후임에는 함께 일해온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이 지명돼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임명을 앞두고 있다.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수출 구조에서 후속 성장동력을 찾는 과제가 새 경제팀에 넘겨졌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임, "반도체 이을 미래산업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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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뉴스

지금 가장 뜨거운 뉴스

1. 미국·덴마크, 그린란드 미군 주둔 확대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덴마크와 그린란드 내 미군 주둔을 확대하는 안보 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린란드를 무력으로 편입하겠다던 수개월간의 압박에서 한발 물러나, 영토 주권은 덴마크령으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안보 등 미국의 요구사항을 "완전히 해결한다"며 미국 측 비용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세 나라 정부는 다음 주 유엔총회 기간 협정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며, 발효를 위해서는 덴마크와 그린란드 의회의 절차가 남아 있다.

미국·덴마크, 그린란드 미군 주둔 확대 합의
미레테 프레데릭센 그린란드 총리는 이번 합의가 북대서양 지역의 공동 안보를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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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러시아, 우크라이나 점령지 포함해 총선 실시

러시아가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총선에 2022년 병합을 선언한 우크라이나 점령지 주민을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전면 침공 4년 반 만에 점령지를 러시아 체제에 편입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점령지와 러시아 접경 일부 지역에서는 보안을 이유로 지난달 말부터 이미 투표가 진행돼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불법으로 규정했고, 인권 활동가들은 주민들이 투표에 동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이번 투표를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며 반발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점령지 포함해 총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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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자지구 휴전 1년, 건물 붕괴 잇따르며 재건은 제자리

지난 16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폭격으로 손상된 건물이 무너져 2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9월 첫째 주에만 대피소 5곳이 붕괴했고, 추가로 2000채가 넘는 건물이 붕괴 위험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휴전 발효 후 1년이 다 되도록 이스라엘이 건설 자재 반입을 대부분 막으면서 복구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무장해제가 이뤄지기 전까지 재건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100만명 넘는 주민이 위험한 임시 거처에 남아 있다.

가자지구 휴전 1년, 건물 붕괴 잇따르며 재건은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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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서는 안 될 뉴스

4. 폴란드 총리 "러시아, 나토 국가에 '우발적' 공격 준비"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18일 러시아가 드론이나 미사일을 나토 영토로 침투시킨 뒤 이를 "우발적 사고"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나토와 우크라이나, 미국 정보기관으로부터 이런 첩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투스크 총리는 이 같은 도발이 나토를 마비시키거나 집단 대응 의지를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최근 나토 동쪽 국경 국가들에서 러시아 소행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나온 경고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 주장을 "억지스럽다"며 반박했다.

폴란드 총리 "러시아, 나토 국가에 '우발적' 공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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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럽 기온 상승에 이탈리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확산

이탈리아 보건당국이 기온 상승과 온난기 장기화로 모기를 매개로 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더 넓은 지역, 더 긴 기간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이탈리아에서만 650건 넘는 감염이 보고돼 유럽 전체 사례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이탈리아 국립보건원 연구진은 높아진 기온이 모기 번식을 돕고 전파 기간을 늘려 감염 확률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에서도 올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20건 넘는 감염과 사망 사례가 보고돼 주변국들의 경계가 커지고 있다.

유럽 기온 상승에 이탈리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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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환율

유럽중앙은행(ECB) 기준환율

  • USD 미국 달러1,388.10올랐음 5.54 (+0.40%)
  • 100 JPY 일본 엔879.16내렸음 8.84 (-1.00%)
  • EUR 유로1,590.76올랐음 3.45 (+0.22%)
  • CNY 중국 위안207.25올랐음 1.13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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